:: 로드 아일랜드 한인회 - Korean-American Association of Rhode Isla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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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아일랜드 한인 여러분 안녕하세요.

 

2022-2023년 로드아일랜드 한인회장을 맡은 지상욱 입니다. 2022년 임인년 호랑이 해를 맞아 여러분의 소망하시는 일들이 모두 순조롭게 이루어 지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며 새해 인사 드립니다.

지난 2년여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하여 한인회와 지역사회의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한인회의 운영에 수고해 주신 조원경 회장님과 임원들께도 심심한 감사를 표합니다. 

 

로드아일랜드 한인회는 올해 연례행사로 구정 맞이 노인회원 식사대접을 시작으로 삼일절 행사, 한국의 날/광복절 행사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삼일절 행사는 지난해 처럼 뉴잉글랜드주가 다 함께 참가하는 온라인으로 대체 될 것 같으며, 올여름에 코로나가 진정된다면 8월의 한국의 날/광복절 행사는 국악공연,  그리고 가을에는 한인회관에서 코리아 페스티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국악공연의 재원은 RIEAP의 예술지원금과 재외동포재단의 도움을 통하여 마련하고자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난 4-5년동안 후원받고 있는 RIEAP의 예술 지원금은 우리 한인회의 발전에 커다란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또한 해마다 재외 동포재단의 도움을 받을 때 마다 우리나라의 국력이 정말 신장하였음을 실감하며 재외동포재단의 후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항상 도움을 주시는 보스톤 총영사관에도 감사함을 전합니다. 그 밖에 다른 활동들도 임원들의 의견을 모으고 있지만, 코로나 변이의 진행상황에 따라서 추후에 마련할 예정 입니다.

 

지난 연말에는 로드아일랜드 중앙한인교회에서 불우한 이웃을 도와 달라고 한인회에 $5000을 기부하여 주셨습니다. 한인회는 도움이 절박하게 필요한 불우한 이웃을 찾아 이 기부금을 공평하게 잘 전달할 것입니다.  중앙한인교회의 따뜻한 이웃돕기에 우리 한인사회가 더욱 훈훈한 새해가 되길 소망하며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새 해가 되길 바랍니다. 

 

앞으로의  임기동안 한인회관을 더욱 개방하여 한인회관을 중심으로 한인사회와 지역사회간에 많은 교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차세대와 함께 행사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만들어 한인회의 전통이 차세대를 통하여 계속 이어나갈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한인회를 지켜오신 원로님들과 한인회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2년동안 많은 도움을 주실 임원들과 이사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모두 만나 뵙기를 바랍니다. 

 

37대 한인회장 지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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