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역사상 최초의 한국인 시장 정홍원(마리오 정 Mario Jung).
그는 페루 찬차마요시의 시장으로 빈민의 아버지라고도 불린다.
페루 찬차마요시는 아마존 밀림 초입에 위치한 곳으로 커피, 오렌지, 파인애플 등 열대작물 생산을 주요 산업으로 한다. 인구는 20만명.
정홍원씨는 2010년에 높은 지지율로 찬차마요시장에 당선되고, 2014년 재선에 성공해 2019년까지 역임했다. 시장이 된 후 가난한 도시였던 찬차마요에 병원과 체육관 등을 건립하고 열악한 수도시설을 정비하고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정수시설을 설립한다. 커피농가들을 살리기 위해 직거래 라인을 만들고 한국에도 수출한다.
페루 사람들의 마음 속에 새겨진 따뜻한, 또 다른 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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