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공고 정동의 봄/Young Heroes

최근에 기부 받은 책을 소개합니다.

• 정동의 봄 /Lulu Frey님의  편지

이화여자 대학교에서 새로 출간한 책 ‘정동의 봄’은 이화 4대 당장인 룰루 프라이이님께서  가족들에게 보낸 편지들을 모아서 책으로 엮어 편찬한 책으로 1800년도 후반에 외국인이 한국에 건너가서 생활하며 새로운 문화에 적응해 가는 모습들을 진솔하게 풀어서 가족들에게 전달한 편지들의 모음 입니다.  

룰 루 프라이님은 1893 -1921년 한국으로 건너가서 이화여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감리회 여성해외선교회의 선교사를 역임하셨습니다.  당시의 한국 사회에 만연되어 있는 여성들에 대한 불평등한  교육제도와   악습들속에서 사회적으로 소외되어 살아가고 있는 여성들의 인권을 제도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셨습니다.  

수많은 업적들을 이루면서 겪었던 많은 에피소드들을 바다건너에 살고 계시는 가족들에게 편지로 전하면서 자신이 매일매일 겪고 있었던 어려움과 고민들을 위로 받고자 보냈던 편지들인 것 갔습니다. 익숙하지 않던 새로운 문화에 적응하며, 자신의 소신과 신념을 추구해 나가며 쏟아 부었던 그 분의 헌신과  노력들이 현재의  우리나라의 여성들이 누리고 있는  인권 상승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고 믿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김은미 총장님께서 는 2022년 9월 로드아일랜드 한인회관을 방문하시며 한인회관에 전시되어 있는 룰루 프라이님의 유품*들을 직접 관람하셨습니다.  그 이후로 2023년 3월에 백옥경 역사관장님도 같은 이유로 방문하셔서 관람하시고, 우리 한인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해 주셨습니다.  그 방문이 인연이 되어서 ‘정동의 봄’ 2권을 우리 한인회로 보내 주셨습니다.  

* https://www.rikorean.org/xe/index.php?mid=news&page=4&document_srl=21608

한인회관에 전시 되어 있는  룰 루 프라이님의 유품들에 대해서 좀 더 깊은 이해와 그분의 업적에 대한 고마움을 한인 회원들과 나누고자 여러분에게 책을 빌려드리겠습니다.  원하시는 분은 ‘한인회 이메일’ 로 연락을 주시면 1-2주일씩 빌려드리겠습니다. 

• “Young Heroes who Changed Korean History: Memoirs of Korean War Veterans (USA)”

대한민국 해양연맹에서 2023년 12월에 발행한 책으로 21분의 참전용사님들의 소중한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원하시는 분은 ‘한인회 이메일’ 로 연락을 주시면 1-2주일씩 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