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로드아일랜드 한인회 여러분!
저희 한인회에서는 제96주년 삼일절 기념식을 제일교회에서 거행하였습니다.
일기가 고르지 못한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자랑스러우신 노인회 어르신분들을 비롯하여 70 여명이 한자리에 함께해주셨으며 이정애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보스톤 총영사관에서는 박윤주 부총영사께서 참석하여 박근혜 대통령의 삼일절 기념사를 대독해 주었습니다.
이날 이창주 목사님께서는 "제암리 3.1 운동"에 대한 그 당시의 귀중한 역사적 내용들을 현재에 살고있는 한인회 모든 분들에게 전해 주시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날 강연은 동영상을 통하여 다시 보실수 있습니다.)
이어서 한글학교(교장 김희몽) 대표로 독립선언문을 두명의 학생들이 가슴 뭉클하게 읽어 내려가며 그날의 감동을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뒤이어 이영술 원로께서 만세 삼창을 큰 소리로 그날의 함성을 선창해주시자 참석자 모두는 두팔을 하늘 높이 들어 올리며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느끼도록 해 주었습니다.
1부 순서에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한인회에 봉사해준 분들(Mrs. Catherine Stevens, KISA:Dae Hyun Kim)에 대한 감사장 증정이 있었습니다.
또한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5명의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금및 증서가 전달되었습니다.
끝으로 전체사진촬영이 있었는데 이에 앞서서 전 한인회 이사장을 역임한 황길남 이사장과 양승임 이사 두분에게 한인회에 기여한 공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였습니다.
3부에서는 제일교회 신도분들이 정성껏 마련해 주신 비빔밥을 비롯한 만찬을 다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가 성공적이고 원활하게 성사될수있도록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 Kevin, 강순 이사, 제일교회 여성회 여러분, 정정욱 전 회장님,홍치선 이사, 모니카 이사, 이애숙 이사)특히 장학회 업무를 꼼꼼하게 준비해오신 이길자 위원장님과 홍지복 이사장님, 김종성 이사님 그리고 고일석 전 회장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