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아일랜드 한인회에서는 11월 11일 Veterans Day를 맞아
R.I Veterans Memorial Cemetery에서 "
2014년 Annual Veterans Day Ceremony" 를 거행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하여 이날을 기념하진 못하였지만 이날 함께하신 참전용사들은 팔순의 나이이심에도 불구하고 우렁찬 구령과 함께 기수단의 등장과함께 시작되었습니다.헌화에 이어서 묵념과 기도 그리고 예포발사로 먼저 이세상을 떠나신 모든 호국 영령들에대한 예를 갖추는 식순으로 이어졌습니다.6.25 전쟁당시 사용되었던 카빈에서 내뿜는 세발의 총성은 잊혀진 전쟁이 아니라는 큰 외침으로 우리의 가슴에 울려퍼지는 순간이었습니다. 한국 정부를 대표하여 참석한 보스톤 총영사관의 박윤주 부총영사는 이날 연설에서 오늘의 발전된 대한민국이 있기까지에는 이자리에 계신 참전 용사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하였다는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면서 지난 달 주정부 청사에서 30년만에 결실을 보았던 한국전 참전용사 헌정비 제막행사는 참전 용사분들과 그 가족들이 이루어낸 큰 경사로서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는 말을 전하였습니다. 이동문 한인회장은 이 지역사회의 자랑스러운 참전 용사분들을 영원히 기억하며 기리는 일에 우리 다음세대들이앞장설 것임을 다짐하면서 한인회와 참전용사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전용사 행사는 바로 우리의 행사임을 강조하였습니다. 행사후에는 APPLEBEE 레스토랑에서 VETERANS DAY를 맞이하여 전 참전용사들과 가족들에게 무료로 식사대접을 해주어 VETERANS DAY의 참 의미를 다시한번 느낄수 있게 해주는 날이었습니다. 이날 한인회에서는 전좌근 전 한인회장,홍지복 이사장,이강원 재미 과학자협회장이 함께 하여 참전용사들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쌓을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