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25 10:56
오늘 2020년 6월 25일은 한국전쟁 70주년을 맞는 날입니다.
6.25전쟁의 참사를 몸소 겪으신 한국전 참전용사분들은 거의 대부분 먼저 가신 전우들곁으로 가셔서 후손들에게 아픈 기억들을 전해줄 분들은 점점 줄어들고있습니다. 그나마 그분들이 전장에서 가져온 사진들과 기록들이 한국전을 겪어보지 않은 우리 후손들에게 뼈아픈 전쟁의 기억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로드아일랜드 한인회에서는 6.25
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로드아일랜드 참전용사분들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들을 모아서 슬라이드 쇼를 만들었습니다.* 참전 용사분 들은 오랜동안 여러 한인회행사에도 같이 참석하여 깊은 유대관계를 맺어오고 있으며 가족 같으신 분들입니다.
*이 영상은 현재 한인회 재무 간사로 봉사하고 있는 한인 차세대 Suzanne Sharkey가 많은 노력을 하여 준비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의 링크를 클릭하거나 사진 중간을 클릭하시면 슬라이드 쇼가 시작됩니다. 아래 사진들은 최근에 발표된 6.25 전쟁 사진입니다 (출처 : chosen.com) 1950년 9월 21일 서울을 향해 진격하는 유엔군에게 김포가도에서 잡힌 북한 공산군들 1950년 9월 15일 인천상육작전. 이 작전을 계기로 전세가 역전된다. 1950년 9월 15일 월미도 교두보를 확보한 미 해변대 용사들이 바추카포와 기관총으로 무장하고 북한군의 반격에 대비하고 있다 1950년 7월 1일 미 제24단 34연대 장병들이 유엔 안보리 결정에 따라 일본을 떠나 부산항에 상육하고 있다. 1950년 7월 2일 포로로 잡힌 북한 소년병들. 뒷짐을 진채 절망한 표정으로 서있는 모습. 1950년 7월 29일 피난민들의 행렬. 1950년 8월 31일 제5연대 전투부대 소속 상사가 북한포로 1명을 조사하고 있다. 1950년 1월 11일 서울 탈환후, 아이들이 북한군이 버리고 간 탱크위에 올라가서 놀고 있다. 1950년 10월 19일 북한군 포로들이 국군 헌병들의 감시아래 함흥의 우물속에 버려져 있던 민간인 시체 65구를 끌어내고 있다. 1950년 11월 17일 폐허로 변한 서울의 철길옆에서 어린 남매가 쓸만한 물건이나 음식을 뒤적이고 있다. 1950년 10월 17일 전쟁으로 인해 수많은 피난민들이 항구로 모여들고 있다. 1950년 9월 16일 인천 침공당시 북한군의 공세로 폐허가 된 한 마을에서 어린아이가 혼자 거리에 앉아 울고있는 모습. 1950년 8월 25일 부산 항구에 상육한 미 해병대 병력이 전선으로 올라가기전 준비하고 있는 모습. 1951년 1월 4일 1.4후퇴 당시 남하하는 피난민들. 1950년 11월 2일 전쟁 고아들이 트럭으로 실려와 서울의 한 고아원에 내리기 직전의 모습. 관련 기사와 슬라이드 쇼 (자유게시판) : http://www.rikorean.org/xe/index.php?document_srl=18741&mid=freeboard#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