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공고 회장 신년사

로드 아일랜드 한인 여러분 안녕하세요?

2020-2021년에 회장을 맡은 조원경입니다. 경자년 새해 2020년은 더욱 풍요롭고,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가 여러분 모두와 가정에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2020년 로드 아일랜드 한인회의 계획은 매년 연례적으로 개최해오던 행사 외에 한국문화 알리기에 더 많은 노력을 하려고 합니다. 그 일환으로 RI Foundation Expansion Art Program (RI-EAP)/RI State Council on the Art (RISCA)에서 펀드를 받은 문화위원회가 한국의 국악인들을 초청하여 한국 국악 공연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히스패닉 커뮤니티 팀과의 합동 공연도 기획하여 지역 사회와의 유대관계를 더욱 친밀하게 도모하려고 합니다.

2017년 복원한 Korea Day를 기념하기 위하여 주정부에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Korea Day에는 기념식과 더불어 한국 문화 알리기 행사와 한국 음식과 다과를 지역사회의 주민들과 같이 나누며 교류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입니다. 로드아일랜드 한인회원들은 물론 뉴잉글랜드에 이웃하고 있는 한인들과 남녀노소가 격의 없이 어울리고 그리고 다른 커뮤니티의 주민들과도 교류하고 화합을 유도하여, 우리 한인회가 많은 역활을 하며 앞장 서겠습니다.

우리 한인회가 앞으로 오랜 세월 더욱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차세대의 참여가 절실 합니다.  제가 회장을 맡게 된 2년 동안 차세대의 한인회 참여를 위하여 여러가지 방법을 찾아내어 차세대 육성에도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부디 한인회 여러분께서도 모든 행사에 자녀들과 같이 참석하시어 한인회와 같이하며 발전해 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한인회를 지켜오신 원로님들, 지인들 그리고 한인회 모든 분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2년동안 많은 도움을 주실 임원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36대 한인회장 조원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