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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Pachinko) / 이민진 작가

 

드라마 '파친코' 출현 재일 3세 박소희 "내 정체성은 자이니치"

Sohee Park, starring as Mozasu in TV series 'Pachinko'  "considering himself Zainichi"

 

저의 정체성은 한국인도, 한국계 일본인도 아닙니다. 자이니치일 뿐입니다.” 애플TV+가 제작한 드라마 ‘파친코’에서 모자수 역으로 출연한 재일동포 3세 박소희(47) 씨는 화상 인터뷰에서 자신의 정체성과 관련, 이렇게 강조했다. 재일동포를 의미하는 일본어인 ‘자이니치’(在日)는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건너와 각종 차별을 견디면서 지금까지 정체성을 지켜온 그들의 역사를 함축하는 단어이기도 하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도서인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파친코’는 일제강점기 일본으로 건너온 가족의 4대에 걸친 연대기를 담았다. 이 드라마에서 그는 재일동포 2세로 등장한다. 선자(윤여정 분)의 아들이자 솔로몬(진하 분)의 아버지로, 파친코 점포를 운영하는 사장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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